앤리

중학교 졸업까지 고향인 오키나와현의 섬, 이에지마에서 보냈고, 컴퓨터도 인터넷도 없는 환경에서 1960년대 - 1970년대의 서양 음악을 좋아하는 아버지의 블루스나 클래식 록 CD를 듣고, 기타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며 자랐습니다^[3][4][5].

6살 때 아버지에게서 기타를 선물 받고 기타를 치기 시작했습니다^[4]. 기본적인 코드를 배운 후 거의 독학으로, 초등학교 3학년 무렵에는 코드를 잡을 수 있게 되었고, 그 무렵부터 노라 존스 등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귀로 듣고 따라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^[4][6]. 곡 만들기를 시작한 것은 중학교 3학년 때였습니다^[4]. 어릴 적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, 중학교 2학년 무렵 가수가 되려면 스스로 부를 노래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먼저 가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^[7]. 기타를 칠 수 있었기에 3학년이 되자 곡도 만들기 시작했고, 거기서 싱어송라이터라는 길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^[7].

섬에는 고등학교가 없었기 때문에, 고등학교 진학과 동시에 오키나와 본섬의 나하시로 이사했습니다^[3][6][8]. 고등학교에서는 마칭밴드부에 들어가 트롬본을 불었지만, 동아리 활동 중간중간 곡을 계속 만들었습니다^[6][8]. 한편, 미국인 할아버지를 둔 쿼터로 태어나서 머리카락이 갈색이었기 때문에, 고등학교 입학 시 자연모발 신청과 더불어 유년기 사진도 제출했습니다. 하지만, 학교 규칙에 따라 매달 실시되는 두발 검사에서 진짜 자연모발인지 아닌지 확인이 여러 번 이루어졌고, 그때 느꼈던 불쾌감과 의문을 "MANUAL"이라는 곡으로 표현했습니다^[9]. 고등학교 2학년 때 본격적으로 프로를 목표로 하기로 결심하고 동아리 활동을 그만두었습니다^[6][8]. 먼저 고향인 이에지마에서 라이브를 하고,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듣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져 나하시내 라이브하우스에서도 솔로 라이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^[3][6][8].

2015년 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^[5], 6월에 오키나와 나무라홀에서 열린 싱어송라이터 miwa의 어쿠스틱 라이브 투어 「아코기시모3」의 프런트 액트로 발탁되었습니다^[3][10][11]. 또한 도쿄 시모키타자와의 라이브하우스에서의 공연이 음악 관계자의 눈에 띄어, 전혀 무명의 아티스트였음에도 불구하고 「FUJI ROCK FESTIVAL '15」나 「SUMMER SONIC 2015」등 대형 여름 페스티벌을 소개하는 J-WAVE의 리포터로 채용되었습니다^[3][10][12].

2015년 8월, 인디즈^{[주 1]}에서 싱글 「Bye-Bye」를 발매^[5][10][13]했다. 타이틀곡을 비롯한 오리지널곡 외에도, 가브리엘 애플린의 커버곡 「Please Don't Say Your Love Me」 등이 큰 반향을 불렀다^[3][14][15].

11월 25일, 소니 뮤직 레코드에서 첫 번째 싱글 「태양에게 웃어라」를 발매하며 메이저 데뷔를 했다. 이 곡은 간사이TV·후지TV계 드라마 「사이렌 경찰×여자×완전 악녀」의 주제가로 채택되었다^[16][17].

3월 23일, 더블 A면의 두 번째 싱글 「미소/괜찮아」를 발매했다. 「미소」는 요미우리TV·닛폰TV계 드라마 「나의 생명」의 주제가로 채택되었다. 6월 15일, 간사이TV·후지TV계 드라마 「나의 위험한 아내」 주제가가 된 세 번째 싱글 「EMERGENCY」를 발매했다.

1월 18일, 네 번째 싱글 「빈 껍데기 마음」을 발매했다. 이 곡은 「나루토 질풍전」 오프닝 테마로 채택되었다.

1월 21일 개봉 영화 「신주쿠 스완 II」의 극중가에 「그러니까」가 채택되었고, 본인도 동 영화에 아티스트 역으로 출연했다^[18].

3월 1일, 「Anly+스키마스위치=」 명의로 첫 콜라보 싱글 「이 어둠을 비추는 빛 너머로」를 발매했다. 이 곡으로 3월 17일, 뮤직 스테이션에 첫 출연했다.

4월 26일, 첫 번째 앨범 「anly one」을 발매했다.

8월 9일, 여섯 번째 싱글로 17세 때 만들어 간직해 온 「북두칠성」을 발매했다.

11월 29일, 일곱 번째 싱글 「Venus」를 발매했다. 이 곡은 TV 아사히 계열 목요 미스터리 「과학수사 연구원의 여자」 엔딩 테마곡이다.

2월 28일, 여덟 번째 싱글 「Beautiful」을 발매했다. 이 곡은 「칠대죄」의 엔딩 테마로 채택되었다.

7월 25일, 두 번째 앨범 「LOOP」을 발매했다. 새롭게 Juan Ariza를 프로듀서로 맞이하여 로스앤젤레스에서도 녹음했다.

12월 5일, 「Sunshine」을 디지털 발매했다. 이 곡은 기요 은행·FM802 신 프로젝트 「NAMBA SQUARE」 이미지송으로 채택되었다.

9월 27일, 애니메이션 「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 격동」 상영이 시작되었고, 엔딩 테마곡에 「Tranquility」가 채택되었다. 「Tranquility」에서는, 사와노 히로유키의 음악 프로젝트인 SawanoHiroyuki[nZk]의 SawanoHiroyuki[nZk]:Anly 명의로 활동했다^[19].

10월 2일, SawanoHiroyuki[nZk]:Anly 명의로 콜라보레이션 싱글 「Tranquility / Trollz」를 발매했다.

10월 27일, Anly 플러그드＠HND공항 공연에서 11월부터 디지털 싱글을 5개월 연속으로 발매한다고 발표했다^[20].

11월 13일, 5개월 연속 디지털 싱글 발매 첫 번째 곡으로 「Taking My Time」을 발매했다.

12월 25일, 5개월 연속 디지털 싱글 발매 두 번째 곡으로, 같은 오키나와 출신 동갑내기인 Rude-α를 피처링한 「사랑 부족 feat. Rude-α」를 발매했다^[21].

1월 20일, 5개월 연속 디지털 싱글 발매 세 번째 곡으로 「DAREDA」를 발매했다^[22].

2월 19일, 5개월 연속 디지털 싱글 발매 네 번째 곡으로 「We’ll Never Die」를 발매했다^[23].

3월 18일, 5개월 연속 디지털 싱글 발매 마지막 곡으로 「BRAND NEW DAY」를 발매했다^[24].

4월 8일, 세 번째 앨범 「Sweet Cruisin’」을 발매했다^[25].

블루스와 컨트리 음악, 포크송, 루츠 록, 클래식 록 등이 루츠 뮤직이다^[8][26][27]. 아버지가 기타로 기타 연주와 노래를 하거나 매일 CD로 틀어주던 에릭 클랩튼,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, ZZ탑 등 1960년대, 1970년대, 1980년대의 록과 블루스를 어릴 적부터 들어왔다^[6]. 또 라디오에서 대니얼 파우터나 에드 시런과 같은 최근 음악을 접했고, 컨트리 차트 프로그램을 들었다^[6]. 친구들과는 그들이 "Anly에게 이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"고 말했던 J-POP곡이나 HY 등 고향 오키나와의 뮤지션 음악을 들었다^[6]. 처음으로 카피한 곡은 아버지가 가르쳐준 「The House of the Rising Sun」, 「Puff」, 노라 존스의 곡이다^[6].

2024년 5월, 결혼했다^[28][29].

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는 가사부터 쓰는 방식으로 곡을 만들었어요^[4]. 걷다가 문득 떠오른 가사를 적어두고 나중에 그 가사에 맞춰 통기타를 치면서 노래하며 만들었죠^[4][12]. 도쿄에 와서는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봤는데, 「Don’t give up！feat. Gabrielle Aplin」은 처음으로 일렉 기타의 리프부터 만든 곡이에요^[4][12]. 세 번째 싱글 「EMERGENCY」는 곡을 먼저 만들고 나중에 가사를 붙였어요^[30].

＊는 인디즈 음반입니다.

메이저 데뷔 이후의 모든 싱글·앨범곡은 배포되고 있다. 또한 대부분이 하이레조 배포도 되고 있다. (자세한 내용은 각 음악 배포 사이트를 참조)